'진검승부' 하준, 22살 사시패스 검사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배효주 2022. 9. 13.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검승부' 하준이 욕망이 꿈틀대는 '야망 검사'로 분한다.

10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액션 수사극'이다.

하준은 '진검승부'에서 22살에 사법고시를 패스한 엘리트인 중앙지검 형사부 검사 오도환 역으로 출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진검승부’ 하준이 욕망이 꿈틀대는 ‘야망 검사’로 분한다.

10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액션 수사극’이다.

하준은 ‘진검승부’에서 22살에 사법고시를 패스한 엘리트인 중앙지검 형사부 검사 오도환 역으로 출격한다. 극중 오도환은 언제나 상대보다 한 수 앞을 생각하고 두 수 먼저 움직이는, 치밀하고 계획적인 인물. 어떤 경우에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며 단정하고 냉철한, 차분한 태도로 일관한다. 세상은 돈과 권력이 최고라는 것을 뼛속깊이 느끼게 된 사연으로 인해 성공에 대한 욕망과 권력에 대한 목마름이 가득한 탓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위로 올라가고 싶어 한다.

이와 관련 하준이 매서운 눈빛과 범상치 않은 표정으로 ‘다크 카리스마’를 발산한, ‘야망 검사’ 오도환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오도환이 웃음기 하나 없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눈빛으로 냉기 서린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장면. 무언가를 포착한 듯 흔들림 없이 시선을 고정한 오도환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야망 검사’로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준은 오도환 캐릭터에 대해 “한마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같은 캐릭터다. 나의 성공을 위해서 고개를 숙이지만 진정으로 고개를 숙이지는 않는, 본인의 입신양명을 위해서는 그 어떤 사건도 덮고 조작할 수 있는 ‘야망 검사’”라고 위트 있게 설명했다. 그리고 “김성호 감독님의 ‘무브 투 헤븐’이라는 전 작품을 감명 깊게 봤고 ‘진검승부’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힌 후 “‘진검승부’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쉽고 재밌고 명쾌하고 리드미컬한 드라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도 덧붙였다.(사진 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