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한미약품, 롤론티스 美 FDA 승인..견조한 주가 흐름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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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13일 한미약품에 대해 연초부터 이어지는 견조한 주가 흐름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롤론티스의 미국 판매를 승인했다"면서 "롤론티스는 기존 제품 대비 체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기술인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베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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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13일 한미약품에 대해 연초부터 이어지는 견조한 주가 흐름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롤론티스의 미국 판매를 승인했다”면서 “롤론티스는 기존 제품 대비 체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기술인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베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롤론티스의 예상 가치를 약 2300억원으로 산출해 한미약품의 기업가치 산정에 반영한다”고 했다.
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주가는 연초부터 코스피지수 대비 30%를 상회하는 견조한 수익률을 보여주는데 북경한미의 견조한 실적과 함께 하반기 연구개발(R&D) 성과가 가시화되는 긍정적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견조한 주가 흐름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9월 롤론티스의 FDA 승인 이후, 11월 포지오티닙(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미국 FDA 승인도 기대되고 연말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HM15211의 임상 2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의 미국 판매가 햐후 한미약품의 내수 부분 성장 둔화 가능성을 상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이익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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