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재개된다 → 토트넘, 18일 레스터 시티와 8라운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9. 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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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으로 중단됐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주말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10경기 중 첼시-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브라이튼전은 국장으로 연기된다.

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장에서 여왕에게 조의를 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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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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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으로 중단됐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다. 토트넘 홋스터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도 정상적으로 열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주말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 3경기는 국장으로 인해 연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10경기 중 첼시-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브라이튼전은 국장으로 연기된다.

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장에서 여왕에게 조의를 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 8일 사망했다. 이로 인해 10~12일 예정됐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10경기는 모두 취소됐다.

하지만 이번 주말 8라운드는 정상 진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이에 10경기 중 7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3위다.

유럽 클럽 대항전 중에서는 아스날과 에인트호번의 유로파리그 경기만 연기된다. 나머지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은 정상 개최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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