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 개막.. 비규제지역 2만4231가구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연휴 이후 가을 주택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하는 가운데 전국 비규제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가 잇달아 공급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는 총 32개 단지, 2만4231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된다.
실제로 조정대상 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유일 ‘e편한세상 헤이리’
전남 광양엔 ‘푸르지오 센터파크’
추석연휴 이후 가을 주택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하는 가운데 전국 비규제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가 잇달아 공급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는 총 32개 단지, 2만4231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된다. 이는 전체 분양 예정 물량 4만9983가구(임대 제외)의 약 48.48%에 해당한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경기 파주시에 ‘e편한세상 헤이리’(1057가구·조감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경북 5곳, 5093가구 △경남 7곳, 4852가구 △충남 4곳, 3476가구 △충북 4곳, 2962가구 △전북 3곳, 2276가구 △전남 3곳, 2084가구 △강원 3곳, 1351가구 △울산 1곳, 835가구 △대구 1곳, 245가구 순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 대출, 전매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또는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규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자금 마련 부담도 적은 편이다.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이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추첨제 물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로 조정대상 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9월 DL건설은 경기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DL건설이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아파트이자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한 LCD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59∼105㎡ 992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도보권에는 용강초와 용강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하나로마트(용강점), LF스퀘어 테라스몰(광양점) 및 CGV, 전남도립미술관 등이 가깝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기 대선주자…범여권은 ‘오·한·홍 각축’, 범야권은 ‘이재명 독주’
- 조정훈 “김건희 특검법, 정치적 쇼...한동훈, 무능해 탄핵? 탄핵될 의원 수두룩”
- [속보]윤 대통령, 英 여왕 장례식 참석 후 유엔총회로 … 한·일, 한·미 정상회담 추진
- KAI, ‘유·무인 헬기편대’ 벌떼드론도 개발한다… 3단계 ‘멈티’ 로드맵
- 혜은이, 빚 200억 떠안고 이혼 “김동현 나쁜사람 아냐”
- 53세 최성국, 24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국밥 먹다 프러포즈”
- 상속세 없는 찰스 3세, 英왕실 총자산 39조원 중 본인명의 유산은…
- “내가 잘못한 게 또 있나”...이재명, 檢 추가기소 가능성 반박
- 정경심 전 교수, 허리디스크 이유로 형집행정지 재신청
- 고민정 “尹, 문재인·이재명에 무슨 열등감이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