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영어사전에 'Korea' 검색해보니.."중국 속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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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명 영어사전 상당수가 한국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콜린스, 아메리칸 헤리티지 등 세계 유명 영어사전에 한국을 입력해 검색한 결과, 15개 중 11개 사전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단독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해외 지도 출판사, 세계사 교과서 등에서 동해 병기 표기가 20년 전 3%에서 현재 40%로 증가한 상황인데, 영어 사전에서는 여전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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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명 영어사전 상당수가 한국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콜린스, 아메리칸 헤리티지 등 세계 유명 영어사전에 한국을 입력해 검색한 결과, 15개 중 11개 사전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단독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해외 지도 출판사, 세계사 교과서 등에서 동해 병기 표기가 20년 전 3%에서 현재 40%로 증가한 상황인데, 영어 사전에서는 여전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겁니다.
무엇보다 이들 사전은 한국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했습니다.
'1876년 항구를 개방해 일본과 조선이 무역을 시작하기 전까지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설명하는가 하면 'Korea'의 한국어 이름이 조선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크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영어사전과 백과사전 출판사에 올바른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항의와 함께 시정 요청서를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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