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김민규+강혜원, 웹툰 캐릭터 변신 포스터 공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실사-웹툰 버전 캐릭터 포스터. 사진 플레이리스트, 재담미디어, 코퍼스코리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의 김민규, 강혜원이 웹툰 캐릭터로 변신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청춘블라썸’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재담미디어, 코퍼스코리아 측은 13일 푸른 신록과 대비되는 흩날리는 벚꽃잎을 배경으로 눈길을 끄는 재민과 보미의 실사와 웹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서연고 최고 인기남 재민 역의 김민규는 공개된 포스터에서 어딘가 슬픈 눈망울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선생님은 저희 형이랑 어떤 사이였어요?”라고 묻고 있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재민은 ‘과거의 10대’를 지난 선생님이 된 소망(소주연)과 만나, 소망의 첫사랑이자 그의 형인 하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재민의 질문은 하민과 소망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밝고 착한 데다 예쁘기까지 한 교내 퀸카 보미는 청순하고 아련한 비주얼로 “사랑과 우정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우정이었다”는 내용의 대사와 함께 포스터에 등장했다.

보미가 말하는 ‘사랑’과 지키고자 하는 ‘우정’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방송되는 ‘청춘블라썸’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