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매일 쌓이는 500억 피해..포스코, 일당 125만 원 불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에서 보낸 문자메시지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당 125만 원,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 연휴 긴급복구를 위해 일당 125만 원의 구인문자까지 보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온라인에는 '포항제철소 긴급 복구를 위한 수리 인력 지원 요청'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가 퍼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에서 보낸 문자메시지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당 125만 원,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 연휴 긴급복구를 위해 일당 125만 원의 구인문자까지 보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온라인에는 '포항제철소 긴급 복구를 위한 수리 인력 지원 요청'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가 퍼졌습니다.
메시지에는 '전기설비 복구가 시급하나, 명절 연휴 기간 중이라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공장 정상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적혀 있는데요, 일당은 무려 125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높은 일당에 일각에서는 이른바 스미싱 문자가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기도 했지만 해당 문자 메시지는 실제 포스코 측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기 보수를 담당할 엔지니어가 필요한 상황인데 연휴까지 겹치는 바람에 일당을 높여 부른 거라고 하는데요,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태풍으로 전기가 끊겨 49년 만에 처음으로 고로 가동을 전면 중단했고, 이로 인한 하루 피해액만 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관련 업계는 추산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정재X임세령, 칸영화제 이어 에미상도 동반 참석…꼭 잡은 두 손
- 주차된 차 브레이크선 '싹둑'…범인은 아내의 내연남이었다
- 1억이 사라졌다…현관 비번 누른 범인, 잡고 보니 동창들
- “추석 때 업무 연락하셨나요? 과태료 500만 원입니다”
- 영어사전에 'Korea' 검색해보니…“중국 속국이었다”
- 갑자기 불어난 한강물에 당혹…안내 방송도 없었다
- 재력가에 마약 탄 커피 먹여 사기도박 벌인 10명 검거
- 술 취해 담 넘고 성추행 시도..50대 구청 공무원 구속
- 한밤 카페에서 마약 투약..다른 손님한테 말 걸다 덜미
- 김정은 곁 잇따라 포착…김여정·현송월 대신한 여성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