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콘텐츠 랭킹 1위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 9. 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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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라이츠 제공.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인기몰이중이다.

13일 키노라이츠가 추석 연휴 이전 한 주 동안 화제를 모았던 9월 1주 차(9/3~9/8) 통합 콘텐츠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지난 9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차지했다. 드라마는 가난하지만 우애 있는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으며 1화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키노라이츠 제공.



이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뒤따랐다. 2014년 개봉한 ‘명량’의 후속편으로 지난 7월 27일 개봉 후 7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고, 8월 29일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3위에는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기록한 ‘코다’가 자리했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과 세상을 연결하는 소녀 루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9월 1일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키노라이츠 제공.



4위는 드라마 ‘빅마우스’다. 생계형 변호사가 살인 사건에 휘말려 희대의 사기꾼 빅마우스가 되어 음모를 파헤치는내용을 담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앞두고도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결말이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위는 3일간의 남북 공조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영화 ‘공조’다. 2017년 개봉해 7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9월 7일 후속편인 ‘공조 2: 인터내셔날’이 개봉함에 따라 전작인 ‘공조’가 OTT에서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지난 6월 개봉 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8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은 ‘탑건: 매버릭’, 지난 5일 첫방송한 이승기·이세영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마니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이 차례로 6위에서 8위에 자리했으며, 9월 7일 쿠팡플레이에 단독 공개된 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 지난 7월 개봉 후 한 달 만에 iptv에서 공개돼 화제가 된 영화 ‘외계+인 1부’가 각각 9위, 10위를 차지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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