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 디카프리오♥27살 애엄마 지지 하디드, 열애 시작[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가 드디어 데이트 연령대를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25살 아래의 여성만 사귀었던 그는 이번엔 지지 하디디(27)와 열애를 시작하며 ‘25살 법칙’을 깼다.
연예매체 피플은 1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현재 뉴욕에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디카프리오와 하디드가 아직 "사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반면, 다른 내부자는 디카프리오가 한 아이의 엄마를 "확실히 쫓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소식통은 피플에 "그들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목격됐다"면서 디카프리오와 그의 가장 최근 전 애인인 카밀라 모로네(25)가 헤어진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른 소식통은 최근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디카프리오가 하디드에 “눈을 뜨고 있다”고 말했지만, 금발 미인은 “지금 당장 그와 로맨틱해지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네티즌은 트위터에서 “디카프리오는 지지 하디드가 27살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미국 국적의 모델로,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와 모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벨라 하디드, 앤워 하디드 역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지지 하디드는 전 남편 제인 말릭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살배기 딸 카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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