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팝업 오픈..리지니W와 협업

15~18일 4일간 진행..14일엔 리니지 유저만 초대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엔씨소프트 리니지W와 협업을 기념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4일간 '혈맹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14일 리니지 유저들만 초대되는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혈맹원 팝업스토어는 리니지W 게임 속 세계가 원소주와 어우러져 현실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리니지W 게임 속 성을 모티브로 원소주의 상징인 블랙 컬러와 리니지W의 상징인 골드 컬러가 섞여 웅장한 성으로 탄생됐다.

내부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원소주 올팩토리 테이스팅 바'에서는 상압증류 방식을 통해 탄생된 원소주 클래식을 시향하고 시음 할 수 있다. '혈맹원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다트게임, 양궁게임, 셔플보드 등이 준비돼 있으며 '디지털 그래피티 방명록 존'과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2층에서는 이번 협업 기념으로 제작된 대형 체스판 럭키드로우와 포토부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유럽 중세 분위기를 물씬 선사하는 야외 테라스에서는 원소주 클래식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 총 1만5000병이 판매된다. 리니지W 게임 속 행운의 상징인 체스판, 체스말과 함께 주석잔2개와 원소주 클래식 2병으로 구성된 세트는 50개, 원소주 클래식 2병과 주석잔 2개로 구성된 세트는 450개가 판매된다. 또 단품인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은 1만4000병이 4일간 하루 3050병만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1인당 최대 8병만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굿즈들도 구매 가능하다. 디자인 스튜디오 'MHTL'이 디자인한 티셔츠, 코치자켓, 플라스크, 키링, 포스터 등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은 팝업 종료 후에는 21일부터 11월4일까지 원소주 자사몰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하루 1400병씩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또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의 구매이력이 없는 소비자를 위한 2000병이 드로우로 판매된다.

또 같은 기간 체스판, 체스말, 주석잔 2개와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에디션 2병으로 구성된 한정판 세트 190개,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에디션 2병과 주석잔 2개로 구성된 세트 1480개도 원소주 자사몰에서 판매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기존 원소주 팝업스토어와 달리 공간 내 모든 곳에 체험 요소와 즐길 거리들이 가득할 뿐 아니라 상압증류 방식을 통해 탄생된 원소주 클래식의 맛과 향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분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