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 황희찬과 한솥밥.. 울버햄튼과 한 시즌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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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스페인)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타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코스타는 스페인 라리가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울버햄튼은 지난해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을 해지했을 때부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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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타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기간은 1년으로 올시즌까지다.
코스타는 스페인 라리가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울버햄튼은 지난해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을 해지했을 때부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은 최근 영입한 사야 칼라이지치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다. 때마침 소속팀이 없는 코스타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단은 영입 과정에서 취업 비자 문제로 잠시 주춤했지만 결국 계약을 완료했다.
황희찬은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 최근 4경기 동안 30분도 채 뛰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포지션이 겹치는 베테랑 공격수의 영입으로 황희찬이 주전으로 자리 잡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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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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