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핵심 주거지 '군산·전주·익산' 새 아파트 분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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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끝나고 가을 분양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북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군산·전주·익산' 일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주목된다.
지난해 군산, 전주, 익산 분양시장에는 전북 총 청약 접수의 98%에 해당하는 13만1976건이 몰려 새 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런 가운데 올 가을 군산, 전주, 익산 일대 분양시장에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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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군산·전주·익산은 가격 상승세와 함께 대기 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청약 열기가 지속되는 만큼 관심이 모인다.
실제 군산·전주·익산 지역은 전북을 대표하는 핵심 주거지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전북권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이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군산 디오션시티, 전주 에코시티, KTX익산역 복합개발 등의 주거개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이들 지역은 나홀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가격 조정 국면에 돌입한 여타지역과 달리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군산시와 전주시는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각각 6.09%, 6.29% 올라 이천시, 강릉시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역시 같은 기간 3.51%가 올라 전국(0.45%)과 수도권(0.04%) 상승률을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도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군산, 전주, 익산 분양시장에는 전북 총 청약 접수의 98%에 해당하는 13만1976건이 몰려 새 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올해 역시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평균 5.61대 1), '전주 효자 엘르디움 에듀파크(평균 8.2대 1)' 등의 1순위 청약이 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업계관계자는 "군산, 전주, 익산은 전북의 대표 주거지란 상징성과 메리트가 있고, 전라북도에서 이들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전북 경제를 이끄는 중심지로 만들려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는 곳"이라며 "특히 군산 일대 새만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개발 등의 호재와 맞물려 관심과 기대감은 계속 높아지는 분위기여서 남은 하반기 분양에도 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 가을 군산, 전주, 익산 일대 분양시장에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먼저 군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9월 구암동 일대에 '더샵 군산프리미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70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은 군산에서 더샵 디오션시티 1,2차 분양 성공으로 이미 프리미엄 검증을 마친 더샵 브랜드의 후속 공급 단지다. 특히 이들 단지와 함께 총 2400여 가구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군산 최초로 차별화된 외관을 도입하고,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며, 주변으로는 이마트, 롯데몰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익산에서는 중흥건설이 9월 모현동 일대에 '익산 모인공원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959가구 대규모 단지로 모인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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