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캄파리 기부행사 '네그로니 위크' 참가

박정웅 기자 2022. 9. 13.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가 캄파리의 전 세계적인 기부 행사인 '네그로니 위크 2022'에 참여한다.

13일 트랜스베버리지에 따르면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네그로니 위크는 고객들이 네그로니를 한 잔씩 마실 때마다 네그로니 위크 참가 업장에서 1달러씩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랜스베버리지가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캄파리의 글로벌 기부행사인 네그로니 위크에 참가한다. /사진=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가 캄파리의 전 세계적인 기부 행사인 '네그로니 위크 2022'에 참여한다.

13일 트랜스베버리지에 따르면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네그로니 위크는 고객들이 네그로니를 한 잔씩 마실 때마다 네그로니 위크 참가 업장에서 1달러씩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코블러, 장생 건강원, 르챔버 등 총 120개가 넘는 믹솔로지, 클래식 바, 캐주얼 바에서 2022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드링크 인터내셔널에서 베스트셀링 클래식 칵테일 1위로 선정된 네그로니를 즐기며 기부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네그로니 위크 2022 공식 기부 파트너에 선정된 '슬로 푸드'는 1989년 네그로니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어 '빠르게 사는 삶에 대항하여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먹게 되는지'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국제적인 단체다. 생산자와 공동생산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를 교육하며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호하는 사업을 벌인다. 슬로 푸드의 이념은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캄파리의 정신과 지속 가능성, 형평성, 다양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네그로니 위크의 정신과도 연계된다.

앞으로 '슬로 푸드 네그로니 펀드'는 지역사회 주도의 사업 지원, 식음료 교육 활성화, 그리고 중요한 식음료 이슈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네그로니는 칵테일을 좋아한 이탈리아의 카미로 네그로니 백작의 이름에서 왔다. 캄파리 30ml, 불독 진 30ml, 친자노 버무스 로쏘 30ml를 잘 섞고 얼음을 넣은 후 얇게 썰어 낸 오렌지 한 조각을 올리면 농밀하며 깊은 맛을 내는 네그로니를 즐길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네그로니 위크의 정신을 따라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갖고 환경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사고 후 신고 늦으면 10만원"… 쏘카, '악조항' 고친다
"장관 친구인데, 사장 바꿔봐"… 검은 커넥션 잡아낸다
태풍에 식은 포스코 용광로 3기… 다시 끓는다
"아들 금반지 녹여 '골드바' 만들어"… 장윤정 고백
강남 50억 집 공개… 김희철, 화장실까지 '올 화이트'
"한국은 중국의 속국"… 전세계 '유명사전' 실화?
마약 혐의 배우는 OOO… 박해진·이무생 "법적대응"
지하에 빗물 조금이라도 차면… 침수대비 지침 신설
'억소리' 나는 유튜버… 상위 1%, 연 매출 12.7억?
"개미는 조심하세요"… 바이오 투자 유의점은?

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