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최고 연 3.3% 금리주는 'OK세컨드통장' 출시

전선형 2022. 9. 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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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최고 연 3.3%(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 상품 'OK세컨드통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컨드'통장은 잠시 목돈을 넣어두는 '파킹'통장과 달리 주거래 은행 계좌의 보조 기능을 강조한 상품으로 OK저축은행 앱이 아닌 은행이나 증권사 앱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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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금리 3%, 오픈뱅킹 연결시 우대금리 0.3% 제공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OK저축은행은 최고 연 3.3%(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 상품 ‘OK세컨드통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OK저축은행)
‘세컨드’통장은 잠시 목돈을 넣어두는 ‘파킹’통장과 달리 주거래 은행 계좌의 보조 기능을 강조한 상품으로 OK저축은행 앱이 아닌 은행이나 증권사 앱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리는 오픈뱅킹 1일 이체 한도인 1000만원까지 연 3.0%(세전)가 적용되고, 타행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하는 경우 우대금리 0.3%포인트 가 더해져 최고 연 3.3%(세전)가 적용된다. 단 1000만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최고 연 1.0%(세전)가 적용된다.

OK세컨드통장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을 비롯해 ‘OK모바일뱅킹’과 ‘SB톡톡플러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주거래은행 계좌를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OK세컨드통장’을 주거래 계좌의 보조 계좌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주거래 통장의 보조 계좌로 누구나 부담 없이 개설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리 이외에 다양한 서비스들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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