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일 만에 콜업됐던 피츠버그 박효준, 5일 만에 다시 마이너행

문대현 기자 2022. 9. 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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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 만에 빅리그로 올라왔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26)이 콜업 5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피츠버그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박효준의 마이너 강등 소식을 전했다.

이달 마이너리그 4경기에서 타율 0.444(18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63으로 두각을 나타낸 박효준은 지난 8일 뉴욕메츠와 경기를 앞두고 시즌 세 번째로 빅리그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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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맨 오른쪽)(피츠버그 파이리츠 SNS 캡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두 달여 만에 빅리그로 올라왔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26)이 콜업 5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피츠버그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박효준의 마이너 강등 소식을 전했다. 대신 내야수 디에고 카스티요가 콜업됐다.

이달 마이너리그 4경기에서 타율 0.444(18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63으로 두각을 나타낸 박효준은 지난 8일 뉴욕메츠와 경기를 앞두고 시즌 세 번째로 빅리그로 승격됐다. 지난 7월6일 시즌 두 번째로 강등된 이후 64일 만이었다.

내외야 모두 소화가 가능한 박효준은 승격 당일 메츠와 더블헤더 2차전 도중 8회 교체 투입(1타수 무안타)돼 조금씩 기회를 받나 싶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였다.

이후 4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 세번째로 마이너 강등됐다.

올 시즌 박효준의 성적은 23경기 타율 0.216(51타수 11안타) 2홈런 6타점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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