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즈 '로즈 더비' 연기 확정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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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 1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크레이터 맨체스터 경찰, 트래포드 의회와의 논의 끝에 오는 18일 일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맨유와 리즈의 경기는 '로즈 더비'라 불리는 치열한 라이벌전이다.
그러나 런던으로 경찰이 차출되면서, 경기를 치르기에는 경찰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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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와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 1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크레이터 맨체스터 경찰, 트래포드 의회와의 논의 끝에 오는 18일 일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전국의 경찰 인력이 런던으로 동원되기 때문이다.
맨유와 리즈의 경기는 '로즈 더비'라 불리는 치열한 라이벌전이다. 양측 팬의 격돌도 종종 일어날 만큼 치안 유지를 위한 경찰 인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런던으로 경찰이 차출되면서, 경기를 치르기에는 경찰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맨유 측은 "구단은 팬들의 안전이 최선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선택지를 고려한 끝에 당국과 함께 내린 결정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앞서 지난 주말 열릴 예정이던 모든 리그 경기를 취소한 바 있다. 이번 주말 경기는 장례식 당일인 19일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열릴 예정이었지만, 경찰 병력의 이동으로 변수가 발생했다.(자료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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