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말투가 고민" 간호사에..이수근 "10명 중 13명이 불편"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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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말투로 고민하는 간호사에게 일침을 가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센 말투가 고민이라는 15년 차 간호사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녀는 "일할 때 센 말투가 나오는 것 같다"며 "후배 간호사들을 지적할 때나 잘 안 따라와 주거나 하면 말투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들어보고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평을 듣고 싶어서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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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말투로 고민하는 간호사에게 일침을 가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센 말투가 고민이라는 15년 차 간호사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녀는 "일할 때 센 말투가 나오는 것 같다"며 "후배 간호사들을 지적할 때나 잘 안 따라와 주거나 하면 말투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들어보고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평을 듣고 싶어서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투약이 잘못됐을 때 센 말투가 나온다며 "제가 성격이 급하고 말도 좀 빠르다"고 토로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의뢰인의 말투가 궁금하다며 예시를 보여달라고 했고, 고민녀가 즉석에서 예시를 들자 이수근은 "무섭다"며 당황해했다.
서장훈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회사에서의 실수와 차원이 달라 그런 거다. 엄격하게 지적해야 하는 건 맞다"면서도 "의뢰인의 말투처럼 언성을 높여 다그치면 제대로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조언했다.
이어 "눈에 띄게 혼자 언성을 높이는 것도 그렇다"며 "이 상황이 반복된다면 동료들과 트러블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를 내비쳤다.
이수근 역시 "불편한 사람이 10명 중 13명은 있다고 본다"며 "(고민녀가) 편한 상사, 기댈 수 있는 상사는 아니다. 배울 수 있지만 어렵다"고 솔직하게 지적해 고민녀를 충격에 빠뜨렸다.
서장훈은 거듭 "아무리 잘해도 말투나 눈빛 때문에 사람들이 (고민녀를) 훌륭한 간호사로 생각 안 할 수 있다"며 "이런 걸로 커리어가 부정당하면 너무 억울하지 않냐. 거울을 보고 (표정을) 연습해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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