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포스코·부영·한국전력·두나무·카카오·애플

황인표 기자 2022. 9. 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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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용광로 정상화? '포스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동을 멈췄던 포항제철소 고로 3기가 이르면 오늘(13일) 모두 재가동된다고 합니다. 이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박사님, 제철소의 핵심시설인 고로가 이르면 오늘 모두 정상 가동된다고요. 

- 포스코, 4고로 재가동…이르면 오늘 모든 고로 정상화
- 가동 중단된 3기 중 2기 재가동…침수 피해 정상화
- 고로서 생산된 쇳물 처리, 제강 설비도 정상화 예정
- 피해 가장 큰 '압연 라인'은 재가동에 시간 걸릴 것
- 지하 시설물 복구돼야 압연 라인 복구·가동 계획 수립
-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49년 만에 가동 중단
- 추석 연휴에도 피해 복구 총력…"16일 정상 가동"
- 포항제철소, 추석 연휴 기간 누적 3만여 명 복구 총력
- 포항소 임직원, 그룹사, 협력사 등 역량 총결집
- "일당 125만 원"…포항제철소 복구 '긴급 구인' 문자
- 5~6배 높은 일당에 '스미싱' 의심도…실제 발송 확인
- "전기설비 복구 시급…추석 연휴 인력 공급 어려워"
- "새로 짓는 게 낫다"…완전 정상화에 '최소 2년' 전망
- 제철소 중견 직원 "쇳물 생산해도 완제품 만들 수 없어"
- "설비 복구 후 재생산해도 초반에는 100% 불량 나"
- 포스코, 단계적 정상화 목표로 우선 복구 공장 논의
- 포스코 "압연 라인, 최대 수개월 내 정상 조업 가능"
- 완제품 공장 정상화 장기화하면 산업 전반에 큰 타격
- 제품 공급 지연…"자동차·조선 산업 연쇄 피해 우려"
- 포스코 침수 사태 '인재 논란'…최정우에 비난 화살
- 침수 사태, 방재시설이나 배수시스템 근본적인 문제
- 뿔난 포스코 원로들, 최정우 '국민기업' 지우기 비판
- 창립멤버 6인, 지난 5월 경영진에 자성 촉구 성명서
- "국민기업 수식어, 민영화됐다 해서 사라지지 않아"
- PK 출신 최정우, 책임은 피하고 신·구 정권 '줄타기'
- 文 정권때 'PK 출신' 배경 업고 취임…각종 사건 발생
- 尹 고교동문 손성규 이사 선임…법무팀장도 尹 라인

◇ 이상한 기부 '부영·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공대 부지를 부영주택이 기부했죠. 이 기부하고 남은 부지에 부영이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는데, 전남도, 나주시, 부영주택의 3자 협약서가 지난주에 공개됐습니다. 박사님, 협약서가 공개됐는데 특혜다 아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이 부분 때문인 것 같아요. "기부 후 잔여 부지를 주거 용지로 개발할 경우 용적률 300% 이내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적극 지원한다" 혁신도시 내 주거지역은 용적률이 175%로 제한돼 있는데, 이게 과도한 특혜 아니냐는 건데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 부영, 한전공대 부지 기부했다더니…사실은 거래?
- 법원 판결로 공개한 '한전공대 잔여 부지 기부 약정서'
- 시민단체 정보공개 소송으로 전남도 관련 문건 공개
- 에너지 공대 설립 관련 3자 간 합의서·약정서 공개
- 기부 후 남은 땅 주거 용지 전환 적극 지원 약속 포함
- 시민단체 "5단계 종 상향으로 특혜 과도…부당거래"
- 골프장 잔여 부지에 5천 세대 아파트 건설 계획 논란
- 1조 원대 개발이익 알려지며 과도한 특혜 논란 휩싸여
- 전남도 "권한 벗어난 것 없다"…부영주택 행보 주목
- 이중근 이을 부영 총수는 누구?…막내딸 이서정 주목
- 2020년 1월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선고
- '사면 제외' 이중근 전 회장, 경영 복귀 사실상 어려워
- 3남 1녀 중 막내딸 이서정만 유일하게 경영 참여 중
- 관계자 "2세 승계 등 작업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 업비트 코인거래 독점 '두나무·카카오'

가상자산 거래소 얘기해 보겠습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율경쟁과 시장 안정을 위해서라도 최소 3~4곳의 거래소가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사실 지금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거의 90%에 가까운 상황이죠?

- 가상자산 시장 1위 업비트, '독점' 문제 꾸준히 거론
- 지난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 도입되며 독주 강화
-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하는 두나무
- 카카오, 업비트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10.8% 보유
- 두나무, NFT·중고 명품·연예기획사…복합 대기업집단
- 가상자산 가격 급등에 순이익 120억→2조 2,410억으로
- 매출 99%가 업비트로부터 나와…가상자산 外 사업 확대
- 리셀·엔터·부동산 진출하고, 스타트업에 투자까지
- 계열사가 코인 리딩방 운영…커지는 이해 상충 문제
- 다양한 정부 규제 직면한 두나무…"지난한 과정될 것"
- '자전거래 혐의' 송치형 공판…"증거 위법성 공방"
- 2017년 ID '8' 가짜 계정 만든 후 허위 거래 혐의
- 1심에서 무죄 선고…검찰 항소로 2년째 법정 공방
- 송치형 회장 등 두나무 임원진, 국정감사 불려가나

◇ 아이폰14 불장난 '애플'

애플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미국 의회를 중심으로 애플에 불장난을 하지 말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사님 어떤 일입니까?

- 아이폰14 中반도체 탑재설에…美 의회, 애플에 경고
- 美 의원들, 비판 쏟아내…"애플이 불장난하고 있다"
- 애플-YMTC 실제 거래 때 '전례 없는 조사' 방침
- 초당적 수출규제 촉구…애플 "중국 내수용 검토" 항변
- YMTC, 美 수출규제 받는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 의심
- 中 반도체는 국가안보 위협…YMTC 블랙리스트 요청
- "바뀐 게 없다"…아이폰14 조롱한 스티브 잡스 딸
- 이브 잡스, 인스타그램에 풍자하는 글과 사진 올려
- 스티브 잡스의 4자녀 중 막내 이브, 스탠퍼드대 졸업
- 7일 아이폰14 시리즈와 신형 애플워치·에어팟 공개
- "혁신기술 일부 잃었다" 비판 속 이브 잡스 '일격'
- '아이폰14' 관련 키워드 화나요 53%, 공감백배 43%
- 애플페이 도입설 확산, 국내 간편결제 시장 뒤흔드나
- 소문 당사자 현대카드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 없다"
- 현대카드, 애플 측과 1년간 애플페이 사용권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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