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레스터시티전 정상 진행..EPL 발표[오피셜]

윤은용 기자 2022. 9. 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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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한국 팬들도 이번 주말 손흥민(30)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PL 사무국은 13일 “이번 주말에 EPL 경기가 재개된다. 3경기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국이 밝힌 연기되는 경기는 첼시-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브라이턴전이다. 이 경기들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들은 모두 정상 진행된다.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경기도 열린다. EPL 사무국은 “국가 애도 기간에 진행되는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장에서 여왕에게 조의를 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8일 세상을 떠나며 10~12일 예정됐단 EPL 7라운드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하지만 이번 주말 8라운드는 순연이 아닌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말들이 나왔고, 결과적으로 3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들이 전부 열리게 됐다.

한편 여왕의 서거에 따라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스널과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도 연기됐다. UEFA는 “빠른 시간 내에 새로운 경기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 경기를 제외하고 주중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들은 정상 진행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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