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 '국민 도련님'으로 완벽 변신 "민속촌서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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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이 추석을 맞이해 한국민속촌을 찾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남승민은 한국민속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민속촌 입장에 앞서, 한복 대여점을 방문한 남승민은 "오늘 엄청나게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려고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 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민속촌 구경에 나선 남승민은 특이한 사극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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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승민이 추석을 맞이해 한국민속촌을 찾았다.
남승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승민의 추석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남승민은 한국민속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민속촌 입장에 앞서, 한복 대여점을 방문한 남승민은 "오늘 엄청나게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려고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 왔다"고 인사했다. 여러 한복들을 신중하게 살펴본 남승민은 고민 끝에 보라색 한복을 입었다.
이어 민속촌 구경에 나선 남승민은 특이한 사극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귀공자 콘셉트에 몰입한 남승민은 민속촌을 자신의 사유지인 것처럼 소개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뽐냈다.
남승민은 부채를 흔들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민속촌 곳곳을 구경했다. 마루에 앉은 남승민은 "여기는 비 올 때 판소리 한 번 불러 주고, 옆에서 북 치던 한 분도 계셨는데 이렇게 비 오는 날 운치를 즐기는 것도 조선에서 내가 했던 행동들이다. 이래서 트로트를 아주 그냥 기가 막히게 부른다"고 말했다.
관아로 향한 남승민은 곤장 체험에 나섰다. 곤장대에 누운 남승민은 "세게 때리면 안 된다"고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삼도판굿 공연 관람에 나선 남승민은 신명나는 가락에 박수를 치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행복하게 공연 관람을 마친 남승민은 애국가를 부르며 장터로 향해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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