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 지, 4년 만에 내한공연..부산·서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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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즈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66·Kenny G)가 4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13일 공연 기획사 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니 지는 오는 15일 오후 4·8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과 17일 오후 2·6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월드투어의 하나로 공연한다.
지난 수차례의 내한 당시 주로 국내 뮤지션과 협업한 케니 지는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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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의 재즈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66·Kenny G)가 4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13일 공연 기획사 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니 지는 오는 15일 오후 4·8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과 17일 오후 2·6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월드투어의 하나로 공연한다.
6년 만인 지난해 발매한 정규 앨범 '뉴 스탠더즈(New standards)' 수록곡과 한국인이 즐겨 듣는 음악으로 채운다.
지난 수차례의 내한 당시 주로 국내 뮤지션과 협업한 케니 지는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와 함께 한다.
고엔터는 "이들은 케니 지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밴드로 '케니 지 스타일'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니 지는 올해 데뷔 음반을 낸 지 30주년을 맞았다. 1982년 셀프 타이틀의 음반을 발매한 뒤 지금까지 전 세계 75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컨템포러리 재즈 분야에서 가장 대중적인 뮤지션으로 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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