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건학 "동물병원 가진 우사 운영 목표"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9. 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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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건학 씨가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내 아내는 보스' 2부로 꾸며져 대동물 수의사 부부 남편 이건학(29) 씨와 아내 신민정(31)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학 씨는 아내가 근무하는 동물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했다.

이건학 씨는 첫날 새벽부터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고, 이표를 찍는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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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이건학 씨가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내 아내는 보스' 2부로 꾸며져 대동물 수의사 부부 남편 이건학(29) 씨와 아내 신민정(31)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학 씨는 아내가 근무하는 동물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했다.

이건학 씨는 첫날 새벽부터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고, 이표를 찍는 업무를 시작했다.

일을 어렵게 마친 그는 "귀한 경험을 했다. 송아지 우유도 줘 보고 이표도 찍어보고, 제가 미래에 운영하고 싶은 롤모델이다. 동물병원을 가진 우사. 많이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신민정 씨는 남편을 데리러 왔다. 하지만 힘이 넘치는 남편을 본 뒤 "힘들어하지 않고 쌩쌩해 보여서인가 왜 이렇게 짜증이 나냐"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원래 제 생각에는 첫 출근해서 일했는데, '너무 힘들어, 어떻게 이 일을 오래 했어'라는 걸 상상했는데 너무 쌩쌩하고 뽀송해 보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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