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18일 레스터시티전 정상 진행..일부만 연기(종합)

박지혁 2022. 9. 13.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멈췄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다.

10경기 가운데 3경기만 미뤄진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왕 서거 후, 존경의 표시로 일시 중지했던 일정을 재개할 것이다. 주말에 예정된 10경기 가운데 3경기를 제외한 7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PL 사무국은 경찰력 제한으로 경기장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에 따라 3경기 연기 결정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로 10경기 중 3경기 연기
울버햄튼은 17일·토트넘은 18일 정상 진행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8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34분 상대의 자책골에 관여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202.09.01.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멈췄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다. 10경기 가운데 3경기만 미뤄진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왕 서거 후, 존경의 표시로 일시 중지했던 일정을 재개할 것이다. 주말에 예정된 10경기 가운데 3경기를 제외한 7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부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왕의 장례식 때문이다. EPL 사무국은 경찰력 제한으로 경기장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에 따라 3경기 연기 결정을 내렸다.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와 19일로 예정됐던 첼시-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추후 새로운 일정으로 치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30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스포르팅CP(포르투갈)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시스]울버햄튼 황희찬. (캡처=울버햄튼 홈페이지)

리그 6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경기까지 개막 이후 총 7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지난단 6일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에서 기록한 1도움이 유일한 공격포인트다.

한편,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도 17일 오후 8시30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새롭게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그라운드를 밟을지 관심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