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vs김지은, 첫만남부터 으르렁

이민지 2022. 9. 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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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지은의 첫 맞대면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천원짜리 변호사' 측은 13일 남궁민과 김지은의 첫 투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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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남궁민-김지은의 첫 맞대면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천원짜리 변호사’ 측은 13일 남궁민과 김지은의 첫 투샷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김지은은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금수저 법조 꿈나무 ‘백마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백마리가 ‘검사 시보(인턴)’로 일하고 있는 검사실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천지훈과 백마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천지훈은 실내에서 버젓이 선글라스를 끼고, 거만하게 의자 등받이에 팔을 걸친 모습. 검사실을 마치 제 집 안방처럼 여기는 천지훈의 행동이 묘하게 얄미워 웃음을 유발한다. 반면 백마리는 금방이라도 불기둥이 치솟을 것 같은 눈빛으로 천지훈을 쏘아보고 있다. 나아가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누고 있는데, 젠틀하고 여유만만한 천지훈의 태도에 되려 바짝 약이 오른 백마리의 표정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에 과연 둘 사이에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극중 백마리는 할아버지 백현무(이덕화 분)의 요구로 천지훈 변호사 밑에서 ‘변호사 시보’ 생활을 하게 될 예정. 이처럼 첫 만남부터 으르렁거리며 앙숙케미를 뽐내고 있는 두 사람이 하루 아침에 원팀을 이루게 되면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23일 오후 10시 첫방송.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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