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NCT DREAM, '2022더팩트뮤직어워즈(TMA)' 최종 합류
'꿈의 라인업' 완성…방탄소년단 NCT DREAM 싸이 임영웅 아이브 등 핫 아티스트 총출동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BTS)과 NCT DREAM(엔씨티 드림)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라인업에 최종 합류했다.
1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방탄소년단과 NCT DREAM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마지막 5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시작인 2018년부터 매년 함께 해왔고 NCT DREAM은 이번에 처음 라인업에 합류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Proof(프루프)'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지난 8월까지 약 335만 장(이하 써클차트 기준) 팔렸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라 통산 6개 앨범으로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 앨범은 최신 차트(9월 10일 자)까지 12주 연속 차트 인 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매년 글로벌 메가 히트곡을 낸 이들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폭발력 있는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올해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5년 연속 대상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NCT DREAM은 지난 3월 정규 2집 'Glitch Mode(글리치 모드)', 5월 리패키지 앨범 'Beatbox(비트박스)'를 발매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확인했다. 정규 2집과 리패키지는 각각 약 210만 장, 150만 장 팔려 도합 36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정규 1집 '맛(Hot Sauce)'과 리패키지 'Hello Future(헬로 퓨처)'로 기록한 310만여 장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NCT DREAM은 지난 8~9일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9일 온라인 생중계를 포함해 총 13만 5000여 명의 글로버 팬들을 만났고 퍼포먼스 최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들이 첫 참석하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어떤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할지 기대된다.
최고의 K팝 그룹으로 꼽히는 두 팀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샤이닝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보이즈(THE BOY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아이브(I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케플러(Kep1er), 르세라핌(LE SSERAFIM),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등 18팀이 출연한다고 알렸고 여기에 방탄소년단과 NCT DREAM까지 합류했다.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은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고 본 시상식은 6시 30분 시작한다. 3년 반 만에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전환됐지만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드는 시상식답게 여러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한편,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방탄소년단(BTS)이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고 임영웅이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트로트 남자 부문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슈퍼주니어, 있지,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아스트로, 오마이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2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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