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당시 맨발로! 외신 플래시 쏟아진 이유(철파엠)

이슬기 2022. 9. 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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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장선이 기자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한국 방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장선이 기자는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99년 4월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당시 여왕이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게 특히 화제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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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철파엠' 장선이 기자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한국 방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SBS 보도국 장선이 기자와 함께하는 '알고 싶어요' 코너가 진행됐다.

장선이 기자는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했다. 김영철은 "우리 나라도 방문했다. 99년도였나 안동 하회 마을을 찾았다는 기사를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선이 기자는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99년 4월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당시 여왕이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게 특히 화제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양에서는 비깥에서 다리를 드러내는 건 금기시하는데 한옥은 죄식 생활이지 않나. 여왕은 한국 문화를 존중해서 맨발로 들어갔다. 외신 기자들은 플래시를 터뜨렸는데 문화 차이로 우리 기자들은 어리둥절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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