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인플레 안정 기대감 영향.. 7원 하락 출발

안서진 기자 2022. 9. 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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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비 마이너스 전환하며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며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되자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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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13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374.34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최근 급등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이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비 마이너스 전환하며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며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되자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로화는 달러 약세를 보이자 이를 반영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엔화는 미·일 금리차 확대 우려 등에 약세를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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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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