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달라진 것들, 실제로 얼마나 도움됐나[황혜정의 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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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시즌과 달라진 점은 6가지다.
올시즌 달라진 점 6가지는 ▲5위 결정전 신설 ▲전면 드래프트·얼리 드래프트 시행 ▲더그아웃 불펜 모니터 설치 ▲비디오판독센터 판독 인원 증원 ▲확진자 발생 시 리그 운영 방안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폐지 등이다.
그러나 올시즌 우천 등으로 인해 6일 현재까지 45경기가 취소되자 KBO는 6일 "2022 KBO리그 9월 주말 경기 중 취소 경기가 발생할 경우 월요일 경기를 편성한다"고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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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달라진 점 6가지는 ▲5위 결정전 신설 ▲전면 드래프트·얼리 드래프트 시행 ▲더그아웃 불펜 모니터 설치 ▲비디오판독센터 판독 인원 증원 ▲확진자 발생 시 리그 운영 방안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폐지 등이다.
또한 비디오판독센터 판독인원도 지난시즌 3명에서 5명으로 증원됐다. 그렇다면 지난해 보다 신속한 비디오 판독이 이뤄졌을까.
A구단 마무리 투수는 “선수 입장에서 경기 중에 상대팀 불펜 투수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B구단 투수 코치 역시 “내가 아닌 타격 코치가 활용한다. 타격 코치가 상대 불펜이 누가 나올지 예상해 대타 카드를 꺼낼 시기를 감독에게 말해준다”고 했다.
KT 김강 타격 코치는 “상대 투수의 몸 상태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다”며 “불펜에서 몸을 푸는 장면을 통해 상대 투수의 손 위치를 보면서 ‘오늘은 손이 조금 늦네, 뒤에서 나오네’ 등 컨디션을 확인한다. 이것이 로테이션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얼리 드래프트 시행으로 4년제(3년제 대학 포함) 2학년 학생선수가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얼리드래프트 첫해 도전장을 내민 2학년생은 59명이다. 참고로 오는 15일 열리는 신인드래프트에는 1165명이 신청서를 냈다. 대졸 예정자 359명이 포함된 수치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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