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소프트캠프, 정보 자산 보안 전문기업"

신항섭 2022. 9. 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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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소프트캠프에 대해 정보 자산 보안 전문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 특화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면서 "1999년 7월 설립됐으며, 지난 2019년 12월 케이비 제11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SPAC)에 흡수합병되면서 상장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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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KB증권은 13일 소프트캠프에 대해 정보 자산 보안 전문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 특화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면서 "1999년 7월 설립됐으며, 지난 2019년 12월 케이비 제11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SPAC)에 흡수합병되면서 상장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0억원, 영업적자 4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2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유지 보수 43.9%, 정보유출 방지 45.5%, 시스템 보안·관리 8.5%, APT 대응 2.0%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외형이 감소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확대됐으나, 금융 수익의 증가로 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클라우드 환경을 채택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협업, 외부 위협 보안, 근무환경 보안을 아우르는 보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프트캠프는 보안 클라우드 통합브랜드인 'Security 365'를 출시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Teams 등에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에는 국내 5000여곳 이상의 고객사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저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공급하는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는 소프트캠프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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