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 현역 마지막은 사우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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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이적 가능성의 중심에 섰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것이란 일부 언론의 전망이 나온데 이어 구체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내년 1월 사우디의 거대한 이적 제안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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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우디 축구협회장 "호날두가 뛰는 걸 보고 싶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 관심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2~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이적 가능성의 중심에 섰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것이란 일부 언론의 전망이 나온데 이어 구체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내년 1월 사우디의 거대한 이적 제안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사우디 리그 챔피언 알 힐랄이 호날두 영입을 위해 2년, 총액 2억1100만 파운드(약 3400억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알 나스르 역시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 점차 입지를 잃어가는 호날두로선 새로운 국면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돌아와 정규리그에서 18골을 터트리며 득점부문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맨유가 EPL 6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로 밀려나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구단의 이적 불가방침에도 훈련에 불참하며 독불장군처럼 행동해 구설에 올랐다.
이후 첼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복수의 빅클럽과 연결됐으나, 구체적으로 협상이 이뤄지진 않았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은 문을 닫았고, 호날두는 맨유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6경기에 출전했다. 선발은 1경기, 교체는 5경기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유로파리그에는 선발로 나섰으나 침묵했다.
호날두의 이름이 언급되자 야세르 알 미세할 사우디 축구협회장도 힘을 보탰다.
그는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호날두 같은 선수가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걸 보고 싶다. 엄청나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모두에게 큰 소식이 될 것이다"며 "모두가 그의 업적과 기록, 좋은 롤모델로서의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며 "이미 EPL에서 뛰다가 사우디 리그에서 뛴 몇몇 큰 선수들을 봤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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