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하반기에도 디지털 중심 실적 성장세 전망-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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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3일 제일기획에 관해 하반기에도 디지털 중심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부각돼 하반기 매체 대행 물량 일부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중심의 디지털 대행 영역이 확대되며 전사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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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제일기획에 관해 하반기에도 디지털 중심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천원을 유지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부각돼 하반기 매체 대행 물량 일부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중심의 디지털 대행 영역이 확대되며 전사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각광 받아온 뉴미디어 광고 시장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며, 자산 축적으로 이어지는 자체 채널 중심의 광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지난 상반기 기준 제일기획의 디지털 사업 비중은 52%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사업 중 온드 미디어 실적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관련 광고 시장 니즈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3천818억원, 848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2%, 20.8%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3천762억원·영업이익 823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캡티브향(삼성전자) 대행 영역 확대와 품목 다변화, 비계열 신규 광고주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디지털 사업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개선된 8.7%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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