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레스터 정상 진행..첼시-리버풀 포함 3경기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확정됐다.
EPL 사무국은 지난 주말 예정됐던 7라운드 경기를 모두 연기했다.
EPL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리그는 이번 주 재개될 예정이다. 10개 중 7개의 경기가 진행될 것이다. 19일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세 경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으로 인해 연기됐다. 추가적으로, 2개 경기 역시 킥오프 시간이 변경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확정됐다.
EPL 사무국은 지난 주말 예정됐던 7라운드 경기를 모두 연기했다. 무려 70년 동안 영국 왕실을 재위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면서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추가 연기 가능성도 있었다.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여왕의 장례식이 열리기 때문에 안전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미 아스널은 주중에 펼쳐질 PSV 아인트호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일정을 연기했다.
이에 EPL 사무국은 빠르게 다음 일정을 확정했다. 10개의 경기 중 7개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PL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리그는 이번 주 재개될 예정이다. 10개 중 7개의 경기가 진행될 것이다. 19일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세 경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으로 인해 연기됐다. 추가적으로, 2개 경기 역시 킥오프 시간이 변경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연기된 세 경기는 다음과 같았다. EPL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를 포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 브라이튼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가 연기됐다"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출전이 예상되는 토트넘 훗스퍼와 울버햄튼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울버햄튼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는 오전 1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