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공연 실황, 뉴욕·밴쿠버 등 북미 40개 도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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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이 공연 실황으로 북미 관객과 만난다.
13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팬텀'의 공연 실황을 담은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가 미국 배급사 디 아트 신(The Art Seen)과 상영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40개 이상 도시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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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소프라노 임선혜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팬텀’이 공연 실황으로 북미 관객과 만난다.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는 지난 해 3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 ‘팬텀’의 실황을 담았다. 공연 당시 관객 평점 9.6점, 총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흥행한 작품이다. 오는 22일부터 미국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과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에서 상영한다.
앞서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는 지난해 12월 극장에서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났다. 배우들의 눈빛과 손짓, 표정 하나 하나까지 클로즈업으로 담아 공연장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관에 최적화된 사운드로 작품의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팬텀 역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크리스틴 다에 역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맡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으로 출연한다.
김지원 EMK뮤지컬컴퍼니 부대표는 “뮤지컬 ‘팬텀’이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를 통해 북미권에 진출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로버트 요한슨 연출, 그리고 한국 최고의 창작진들이 만들어낸 한국만의 무대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북미 관객에게 우수한 한국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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