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SON 흔들기, "빅클럽일수록 로테이션은 당연. 앞으로 이어질 것"

이인환 2022. 9. 13. 0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공격진 로테이션은 이어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한 공격 자원의 로테이션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나는 토트넘의 관습을 바꾸려고 왔다. 모든 선수가 행복하면 좋겠지만 빅클럽일수록 스쿼드 뎁스가 좋다. 앞으로 공격진서 한 명의 선수가 빠지는 일은 일상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공격진 로테이션은 이어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한 공격 자원의 로테이션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6경기(4승 2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마르세유전(2-0 승)에서 모두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단 팀의 상승세와 무관하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손흥민의 페이스는 좋지 못하다. 7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단 1개의 도움에 그치고 있다.

언젠가 경기력이 올라오겠지만 변한 팀내 사정도 부담스럽다. 특히 신입생 히샤를리송이 마르세유전서 멀티골을 넣으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스포르팅과 UCL 2차전 기자 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앞으로 공격진 로테이션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과거 토트넘은 전력이 약해 로테이션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강해지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모든 선수는 로테이션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지금 최전방에 4명의 선수(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샤를리송,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다. 한 명을 빼기는 어렵지만 선택해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나는 토트넘의 관습을 바꾸려고 왔다. 모든 선수가 행복하면 좋겠지만 빅클럽일수록 스쿼드 뎁스가 좋다. 앞으로 공격진서 한 명의 선수가 빠지는 일은 일상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