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위조 증거 나왔다..에콰도르, 월드컵 퇴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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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가 부정 선수로 인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의 핵심 수비수 바이런 카스티요의 여권 위조가 확인됐다.
카스티요는 축구를 위해 콜롬비아 투마코를 떠나 에콰도르 산 로렌조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티요의 여권을 위조하기 위해 에콰도르 사업가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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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의 핵심 수비수 바이런 카스티요의 여권 위조가 확인됐다. 카스티요는 월드컵 남미예선 8경기에 출전한 선수다.
매체가 밝힌 음성 파일에 따르면 카스티요는 1998년생이 아닌 1995년생이고 풀네임은 바이런 데이빗 카스티요 세구라가 아니라 원래 바이런 하비에르 카스티요 세구라다. 카스티요는 축구를 위해 콜롬비아 투마코를 떠나 에콰도르 산 로렌조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티요의 여권을 위조하기 위해 에콰도르 사업가의 도움을 받았다.
새로운 증거가 나옴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FIFA는 지난 6월 성명서를 통해 카스티요의 국적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칠레축구협회가 카스티요의 국적을 문제 삼자 조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에서 공개한 파일이 진실이라면 FIFA는 새로운 조사에 나서야 하고, 앞서 내린 결정까지 바뀔 수 있다.
만약 에콰도르가 이 문제로 월드컵에서 퇴출되면 에콰도르 대신 칠레가 본선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 카스티요는 칠레와의 두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겼고, 2차전에서는 에콰도르가 2-0 승리했다. 두 경기가 에콰도르의 몰수패로 처리될 경우 칠레는 남미예선 7위에서 4위로 도약하게 된다.
카타르월드컵은 개막까지 이제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에콰도르는 A조에 속해 카타르와 개막전을 치르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FIFA의 선택에 따라 개막전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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