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가 포기한 장유쳉, BOS행..올시즌 4번째 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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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장유쳉을 품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9월 1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내야수 장유쳉을 영입했다.
보스턴은 지난 10일 탬파베이가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한 장유쳉을 이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대만 출신 내야수 장유쳉은 올시즌 4번째 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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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보스턴이 장유쳉을 품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9월 1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내야수 장유쳉을 영입했다.
보스턴은 지난 10일 탬파베이가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한 장유쳉을 이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보스턴은 장유쳉을 우선 트리플A 우스터 레드삭스로 보냈다.
대만 출신 내야수 장유쳉은 올시즌 4번째 팀을 찾았다. 시즌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시작했지만 지난 5월 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됐고 7월 초 웨이버 클레임으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이번에 보스턴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적 때마다 성적이 올랐다. 클리블랜드에서는 4경기에서 삼진 7개만을 당했지만 피츠버그에서는 18경기에 출전해 .167/.286/.262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탬파베이에서는 36경기에 나서 .260/.305/.385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세 팀에서 기록한 성적은 58경기 .216/.280/.324 4홈런 14타점이다.
장유쳉은 2019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했고 빅리그 4시즌 통산 185경기에 출전해 .215/.275/.365 14홈런 60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장유쳉을 영입한 보스턴은 외야수 제일린 데이비스를 DFA했다.(자료사진=장유쳉)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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