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프리먼·토론토 비솃 주간 최우수선수

기사내용 요약
프리먼, 지난주 타율 0.546에 홈런 3개 8타점 기록

비솃도 볼티모어와 더블헤더 모두 이기는데 맹활약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2022 MLB 원정경기에서 1회초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9.13.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와 보 비솃(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각각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MLB닷컴을 통해 프리먼과 비솃이 지난주 가장 맹활약한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LA 다저스의 NL 서부지구 선두를 이끌고 있는 프리먼은 지난주 6경기에서 22타수 12안타, 타율 0.546의 맹타를 휘둘렀다. 3개의 홈런과 8타점을 기록했고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며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1승만 남기는데 공헌했다.

비솃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부담스러운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 가져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비솃은 지난주초 벌어진 볼티모어와 더블헤더에서 6개의 안타와 7타점을 기록했다. 비솃의 활약으로 AL에서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론토는 볼티모어와 승차를 5.5경기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가깝게 다가섰다.

[볼티모어=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솃이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2 MLB 원정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7회초 홈런을 치고 득점한 뒤 기쁨을 표시하고 있다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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