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주말일정 재개, 토트넘·울버햄튼 경기 진행

박상현 2022. 9. 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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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한 주를 쉬어간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에 예정된 10경기 가운데 3경기를 제외한 7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3경기가 취소된 것은 역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장례식 때문이다.

EPL 사무국은 경찰력 제한으로 경기장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에 따라 3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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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EPL 사무국 발표…맨유-리즈·첼시-리버풀 등 3경기는 취소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공을 들고 뛰어가고 있다. 2022.09.13.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한 주를 쉬어간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다. 하지만 예정된 10경기 가운데 3경기는 취소됐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에 예정된 10경기 가운데 3경기를 제외한 7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3경기가 취소된 것은 역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장례식 때문이다. EPL 사무국은 경찰력 제한으로 경기장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에 따라 3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취소된 경기는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와 19일로 예정됐던 첼시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이며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이에 따라 손흥민과 황희찬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격돌하고 울버햄튼은 이에 앞선 17일 밤 홈구장인 몰리누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울버햄튼이 맨시티와 경기에서 이적 작업을 마무리한 디에고 코스타를 출격시킬지도 관심거리다.

■ EPL 주말 일정 (현지시간)

▲ 9월 16일
20시 - 아스톤빌라 vs 사우샘프턴, 노팅엄 포레스트 vs 풀럼

▲ 9월 17일
12시 30분 - 울버햄튼 원더러스 vs 맨체스터 시티
15시 -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본머스
17시 30분 - 토트넘 핫스퍼 vs 레스터 시티

▲ 9월 18일
12시 - 브렌트포드 vs 아스날
14시 15분 - 에버튼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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