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레스, SF와 최소 2년 더 함께..2+1년 연장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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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플로레스와 연장계약을 맺는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플로레스와 2+1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플로레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3년 950만 달러(2+1년)의 소규모 FA 계약을 맺었다.
플로레스의 활약에 만족해 지난 계약에서도 옵션을 실행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번에도 2+1년 연장계약으로 플로레스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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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플로레스와 연장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윌머 플로레스와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플로레스와 2+1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아직 계약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엘 엑스트라 스포츠'의 다니엘 알바레즈-몬테스에 따르면 계약은 향후 2년 동안 각 650만 달러를 지급하는 총액 1,300만 달러 규모. 2025시즌에는 상호동의 옵션도 있다.
플로레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3년 950만 달러(2+1년)의 소규모 FA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3시즌 동안 326경기에 출전한 플로레스는 .251/.324/.446 48홈런 150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성적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플로레스의 활약에 만족해 지난 계약에서도 옵션을 실행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번에도 2+1년 연장계약으로 플로레스를 붙잡았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1년생 내야수 플로레스는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했고 2018년까지 메츠에서 활약했다. 2019시즌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보낸 뒤 2020시즌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다. 빅리그 10시즌 통산 성적은 996경기 .263/.315/.437 125홈런 440타점이다.(자료사진=윌머 플로레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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