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PO 경쟁의 복병! 정신 차린 서울 이랜드의 3연승..불안한 충남아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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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 플레이오프(PO) 경쟁에 복병이 등장했다.
K리그2 PO행 막차를 탈 5위 경쟁에는 서울 이랜드(8승14무10패·승점 38)라는 복병이 나타났다.
지난달 광주에 0-4로 참패하며 좌절했던 서울 이랜드가 대전하나(2-1 승)~경남(2-1 승)~김포FC(3-0 승)를 상대로 3연승을 챙기며 반등했다.
서울 이랜드는 2020시즌 정정용 감독 부임 이후 매년 거액의 투자를 받고도 숙원인 K리그1 승격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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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K리그2에선 K리그1(1부) 승격을 위한 순위경쟁이 처절하게 벌어지고 있다. 5경기를 남긴 1위 광주FC는 22승9무4패, 승점 75로 한 시즌만의 1부 복귀가 유력하다. K리그1 11위와 승강 PO로 직행하는 2위 자리는 FC안양(17승11무5패·승점 62)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 K리그2 PO에서 홈 이점을 누릴 3위 자리를 놓고는 부천FC1995(16승9무10패·승점 57)와 대전하나시티즌(15승9무8패·승점 54)이 경합 중이다.
K리그2 PO행 막차를 탈 5위 경쟁에는 서울 이랜드(8승14무10패·승점 38)라는 복병이 나타났다. 당초 충남아산(12승11무11패·승점 47)과 경남(12승8무13패·승점 44)의 2파전으로 좁혀진 듯했지만, 최근 흐름이 바뀌었다. 지난달 광주에 0-4로 참패하며 좌절했던 서울 이랜드가 대전하나(2-1 승)~경남(2-1 승)~김포FC(3-0 승)를 상대로 3연승을 챙기며 반등했다. 그 사이 충남아산은 2경기 무승(1무1패), 경남은 3연패로 주춤하면서 간격이 좁혀졌다. 여전히 승점차가 상당하지만, 서울 이랜드의 잔여경기(8경기)가 가장 많아 반전을 이룰 여지는 충분하다.
서울 이랜드는 2020시즌 정정용 감독 부임 이후 매년 거액의 투자를 받고도 숙원인 K리그1 승격을 이루지 못했다. ‘초반 상승세-중반 이후 하락세’를 반복하며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지난 2년을 꾹 참았던 서울 이랜드 팬들은 올 시즌 정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여전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서울 이랜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절박한 심정으로 거둔 3연승을 동력 삼아 더 치고 올라가겠다는 의지다. 1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질 39라운드는 경쟁자인 충남아산을 만나는 만큼 간격을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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