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비솃-다저스 프리먼, 이 주의 선수 선정

박성윤 기자 2022. 9. 1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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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솃과 LA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각각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비솃과 프리먼이 한 주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비솃은 지난 8월 이 주의 선수에 오른 케빈 가우스먼에 이어 토론토 선수로 선정이 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프리먼은 1973년 이 주의 선수상이 도입된 이후 8번 이상 선정된 10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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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비솃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솃과 LA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각각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이 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비솃과 프리먼이 한 주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비솃은 지난 8월 이 주의 선수에 오른 케빈 가우스먼에 이어 토론토 선수로 선정이 됐다. 야수로는 지난 6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선정 이후 3개월 만이다.

프리먼은 6월에 한 차례, 7월에 한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커리어 8번째 이 주의 선수 선정이며 시즌 3번째 선정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프리먼은 1973년 이 주의 선수상이 도입된 이후 8번 이상 선정된 10번째 선수가 됐다.

비솃은 지난 한 주 동안 7경기에서 타율 0.500(32타수 16안타) 2루타 4개, 3루타 1개, 홈런 5개, 13타점, 장타율 1.156를 기록하며 토론토 타선을 이끌었다. 지난 볼티모어와 더블헤더 경기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3홈런을 쳤다. 아메리칸리그 역사에서 하루에 6안타(3홈런)을 기록한 첫 유격수가 됐다.

프리먼은 6경기에서 타율 0.545(22타수 12안타) 2루타 2개, 홈런 3개, 8타점, 7득점 장타율 1.045를 기록했다. 1929년 다저스 조니 프레데릭이 세운 53개 2루타에 8개 차로 다가서고 있다. 현대 야구에서 다저스 최다 2루타는 션 그린 2003년에 세운 49개다.

프리먼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기록한 191안타다. 올 시즌 180안타를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안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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