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너무 많았다"..인플레 정점 기대에 4일 연속 ↑ [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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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이미 최고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플럼 밸런스드 펀드의 톰 플럼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상품가격과 다른 요소들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간 인플레이션 수치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근접하는 것을 보면 매파적인 연준의 발언도 줄어들 것이고,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3.16%, 9.7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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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이미 최고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9.63포인트(0.71%) 오른 3만2381.3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3.05포인트(1.06%) 오른 4110.4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54.10포인트(1.27%) 오른 1만2266.41로 장을 마쳤다.
시장은 8월 CPI가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럴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4% 이상으로 끌어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힘을 얻었다.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APA와 데본 에너지가 각각 5.01%, 3.91% 오른 가운데, 옥시덴탈과 셰브론은 각각 1.81%, 1.58%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25달러(1.44%) 오른 88.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 기준 배럴당 1.38달러(1.49%) 오른 94.22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6.80달러(0.39%) 오른 1735.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9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64% 내린 108.31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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