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18개구 대표 푸틴 사임 요구
강영진 2022. 9. 13. 06:19
기사내용 요약
"푸틴 행동이 러시아와 국민들 미래에 해롭다" 강조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9.08.](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9/13/newsis/20220913061921326bspl.jpg)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콜피노의 18개 구 대표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했다고 미 CN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세메노프스키구 대표인 크세니아 토르스트롬이 트위터에 올린 청원서는 "러시아 지역 대표들인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행동이 러시아와 러시아 국민들의 미래에 해롭다고 본다.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러시아 연방 대통령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돼 있다.
이날 청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처음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친정부 후보들이 크게 승리한 뒤 나왔다.
토르스톰은 트위터에서 "청원 문구는 매우 간략하며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 지역 대표 누구라도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썼다.
모스크바 로모노소프스키구 의회도 푸틴의 사임을 요구하면서 "(푸틴의) 관점과 정부 모델이 개선의 여지없이 낡았으며 러시아와 러시아인의 잠재력 발전을 가로 막는다"고 밝혔다.
지난 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몰닌스코예구 대표들이 러시아 연방의회에 블라디미르 푸틴을 반역죄로 탄핵하라고 요구했다. 현지 당국자인 니키타 유헤레프의 트윗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가 러시아군 모역 혐의로 기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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