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8월 한달 국내주식 3.9조 순매수..채권은 1.8조 순회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한달동안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3조9480억원을 순매수해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외국인 국내 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조6870억원, 코스닥에서 2610억원을 순매수하며 8월 한달간 국내 주식 3조9480억원어치를 샀다.
지난해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는 24조9300억원 규모이며 올해는 8월 순매수를 포함해도 누적 15조7110억원의 순매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권은 1개월만에 순회수 전환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8월 한달동안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3조9480억원을 순매수해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과 8월의 국내 주식 상승세는 외국인이 주도한 셈이다.
반면 채권은 1조8520억원을 순회수해 1개월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외국인 국내 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조6870억원, 코스닥에서 2610억원을 순매수하며 8월 한달간 국내 주식 3조9480억원어치를 샀다.
이는 지난 7월 2450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시가총액은 630조5980조원 수준으로 전체 시총 비중의 26.2%를 기록해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은 지난해와 올해 꾸준히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는 24조9300억원 규모이며 올해는 8월 순매수를 포함해도 누적 15조7110억원의 순매도다.
유럽이 2조6000억원어치로 가장 많이 샀다. 그중 영국이 2조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국도 1조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채권은 8월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상장채권 4조6220억원을 순매수했고 6조474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1조8520억원을 순회수했다. 보유잔액은 231조8200억원으로 줄었다.
esth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율희 "'최민환 업소' 밝히고 싶지 않았다…지치고 괴로워 합의이혼 후회"
- "다음 생에도 내 새끼 사랑"…불법 사채업자 협박에 지친 싱글맘 '유서'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