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이승기에 귀여운 술주정 "나한테 와"[★밤TV]

이시호 기자 2022. 9.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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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배우 이세영이 술에 취해 이승기에 의미심장한 고백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유리(이세영 분)와 김정호(이승기 분)의 공조가 그려졌다.

술자리에 함께하던 로카페 멤버들은 이 의미심장한 질문에 화들짝 놀랐고, 한세연(김슬기 분)은 김유리가 전 남자친구의 외도와 이어진 실연이 민망해 김정호와 사귀는 척 하게 됐다는 과거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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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 화면 캡처
'법대로 사랑하라' 배우 이세영이 술에 취해 이승기에 의미심장한 고백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유리(이세영 분)와 김정호(이승기 분)의 공조가 그려졌다.

김유리는 앞서 조씨(조복래 분)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모습을 목격하곤 충격에 빠졌다. 김유리는 김정호와 둘만 남자, 아이처럼 엉엉 울음을 터뜨리며 죄책감을 털어놨다. 돌아온 것은 네 탓이 아니라는 따스한 다독임이었다. 김유리는 그 순간 갑자기 심장이 세차게 뛰는 이상한 증상에 휩싸이고 말았다.

김유리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김정호의 손가락이 자신의 이마에 닿는 순간, 또 다시 같은 증상을 느꼈다. 김정호는 예전에 겪은 공황장애가 재발한 것 아니냐며 걱정했으나 김유리는 뭔가 다르다며 갸우뚱했다. 결국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돌아온 김유리는 문득 자신의 심장이 김정호와 그의 젖은 머리, 그의 목소리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김유리는 이후 김정호와의 공조로 도한건설 시공 하자에 대한 합의금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김유리는 바로 로카페 의뢰의 첫 성공을 자축하는 파티를 열었고, 들뜬 탓에 금세 술에 취하고 말았다. 김유리는 진실게임을 하자더니 김정호에 "너 그때 나 왜 찼냐. 가짜로 사귀긴 했어도 갑자기 찬 건 맞지 않냐"고 질문해 이목을 끌었다.

술자리에 함께하던 로카페 멤버들은 이 의미심장한 질문에 화들짝 놀랐고, 한세연(김슬기 분)은 김유리가 전 남자친구의 외도와 이어진 실연이 민망해 김정호와 사귀는 척 하게 됐다는 과거를 폭로했다. 김정호는 "말하자면 날 이용한 거다"고 덧붙여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유리는 이에 순간 욱한 듯 "그만하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이어진 말은 "괜히 좋은데 싫은 척 밀고 당기기 그딴 거 그만 하자"는 것이었다. 한세연은 깜짝 놀라 김유리를 말렸지만, 김유리는 "이 참에 정식으로 제안하겠다. 김정호 너 나한테 와라. 내가 잘해주겠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순간 한세연이 진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탓에,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지 못했다.

정신을 차린 김유리는 "우리 로펌 파트너 변호사로 왔으면 좋겠다"고 다시 제안했고, 김정호는 원망스러운 눈치로 "제발 부탁인데 나 좀 그만 괴롭혀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방송 말미, 김정호는 로카페가 습격 당한 현장을 발견하곤 공황 상태에 빠진 김유리를 단숨에 안아 들어 진정시키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를 계기로 김유리가 김정호를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될지, 설렘 가득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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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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