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브라이덜 샤워에 폭풍눈물..순백의 드레스 자태(조선의사랑꾼)[결정적장면]

이해정 2022. 9. 1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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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오나미가 깜짝 브라이덜 샤워 파티에 눈물을 보였다.

9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우먼 김민경 등을 포함한 오나미의 절친은 오나미를 위해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김민경은 인터뷰에서 "나미가 곧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지 않냐. 브라이덜 샤워를 해주려고 한다. 우리가 깜짝으로 해주면 오나미의 눈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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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조선의 사랑꾼' 오나미가 깜짝 브라이덜 샤워 파티에 눈물을 보였다.

9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우먼 김민경 등을 포함한 오나미의 절친은 오나미를 위해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김민경은 인터뷰에서 "나미가 곧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지 않냐. 브라이덜 샤워를 해주려고 한다. 우리가 깜짝으로 해주면 오나미의 눈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내 9월의 신부 오나미가 영문을 모른 채 단순 식사 자리로 알고 현장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제작진을 만난 오나미는 퉁퉁 부은 눈으로 시선을 모았다. 오나미는 "친한 교수님이랑 통화하다가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이 나더라. 너무 축복해주셨다. 힘들 때도 옆에 있어주셨던 분이라 눈물이 막 났다"고 설명하다가 또 눈물을 흘렸다.

모두의 예상대로 브라이덜 샤워라는 걸 알게 된 오나미는 폭풍 눈물을 흘렸다. 친구들이 준비한 웨딩드레스로 갈아입은 오나미는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감정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내가 한 것에 비해 너무 감사해서 그렇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걸 나미를 통해 더 체감했다. 나미가 너무 예뻐지지 않았냐. 나미 결혼식은 나미만 울지 않으면 행복한 파티가 될 것 같다. 나미가 울면 눈물바다가 될 것 같다. 다들 나미를 아끼고 사랑하다 보니, 나미의 눈물을 보면 다 눈물을 흘릴 것 같다"며 오나미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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