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육상 2관왕 체육돌 우뚝→브브걸 첫 금메달 감격(아육대)[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이티즈가 육상돌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9월 12일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육상, 양궁, 풋살 등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 육상 60미터 예선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가 진행됐다. 그동안 언급하는 아이돌마다 실수를 하거나 탈락해 ‘윤여춘의 저주’라는 오명을 얻은 윤여춘 해설 위원은 “이제 그 저주가 끊길 거다. 2년 동안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고 나왔다”라고 자신했지만, 처음으로 지목했던 아이칠린 주니가 넘어지면서 저주가 이어졌다.
위클리 먼데이, 퍼플키스 나고은, 체리블렛 메이, 체리블렛 지원, 하이키 휘서, 라잇썸 휘연이 출전한 결승에서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여준 체리블렛 메이가 금메달을 땄다.
남자 60미터 예선에서도 윤여춘은 6조 경기 기대주로 AB6IX 전웅을 뽑았지만 전웅은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으로 탈락했다. 결승에서는 템페스트 은찬, 에이티즈 우영, CIX 승훈, 다크비 D1, 에이티즈 성화, 피원하모니 소울이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남다른 스피드를 보여준 우영은 7초 64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양궁 여자 4강에는 아이브, 솔로 연합(최예나, 조유리, HYNN), ITZY, 브레이브걸스가 출전했다. 결승에 오른 솔로 연합 조유리와 브레이브걸스 유나는 첫 발부터 10점을 쏘며 긴장감을 높였다. 유나는 연이어 10점을 쏴 기선을 잡았고, 은지도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대를 기록했다. 마지막 주자였던 민영은 렌즈 근처까지 접근한 10점을 쏴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수상 후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아육대에서 받은 첫 금메달이다. 너무 기쁘다. 멤버들이 잘해줘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풋살 경기는 6년 만에 부활했다. 청팀은 조승연, 정세운, 원어스 서호, 유나이트 현승, CIX 승훈, 백팀 김재환, 하성운(일산 메시), 다크비 D1, 킹덤의 루이, TAN의 태훈이 선발 주자로 나섰다. 초반부터 청팀이 무서운 기세로 몰아쳤지만, 탄의 빛나는 선방이 돋보였다. 이어 기회를 놓치지 않은 D1과 김재환의 슛으로 백팀이 달아났고, 브라질 유학파 축구 선수 출신 조승연이 골을 넣어 따라 붙었다.
김재환은 화려한 개인기로 패스를 했고, DKZ 경윤은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D1의 추가골이 더해지면서 백팀은 4대 1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전에서도 김재환의 패스를 받은 경윤이 골을 넣었다. 캐스터 허일후는 “김재환이 오늘 완벽한 플레이 메이킹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기성용이 아니라 메시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했다.
골키퍼 태훈, 교체 골키퍼 하성운의 선방에 이어 2골 3도움을 한 김재환, D1, 루이 등의 활약으로 백팀은 10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MVP로 뽑힌 주장 김재환은 “너무 좋았다.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00미터 릴레이 경기에서는 예선 경기 1등으로 들어온 케플러가 진로 방해로 실격되면서 브레이브걸스, 엔믹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위클리, 로켓펀치와 함께 펼쳐진 결승에서 위클리는 1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체리블렛을 우승 후보로 봤던 윤여춘은 “제가 입을 다물고 있을 수도 없고, 아육대만 오면 꼬인다”라고 당황했다.
남자 400미터 결승에서는 DKZ, 베리베리, 에이티즈, 피원하모니가 격돌했다. 첫 주자인 우영이 빠른 속도로 격차를 벌린 후 에이티즈는 상향 평준화된 실력으로 금메달까지 차지했다. 우영의 60미터 금메달에 이어 에이티즈는 400미터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우영은 “금메달이 팀으로 돌아오니까 너무 감사하다. 에이티니한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홍중도 “오기 전까지 예상 못했는데 개인 종목에 참여한 친구들이 앞에서 성적이 너무 좋아서 살짝 기대를 걸어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기뻐했다.
청백전으로 치러진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백팀이 8대 2로 승리했다.
(사진=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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