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기성용' 김재환, 주장에 MVP까지 메시급 활약(아육대)[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9. 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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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아이돌 풋살 경기에서 메시급 활약을 펼쳤다.

백팀은 백지훈, 청팀은 조원희가 감독이 나선 가운데, 사전 테스트를 펼친 끝에 청팀은 조승연, 정세운, 원어스 서호, 유나이트 현승, CIX 승훈, 백팀은 김재환, 하성운(일산 메시), 다크비 D1, 킹덤의 루이, TAN의 태훈이 주전 선수로 출전했다.

캐스터 허일후는 "김재환이 오늘 완벽한 플레이 메이킹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기성용이 아니라 메시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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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재환이 아이돌 풋살 경기에서 메시급 활약을 펼쳤다.

9월 12일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6년 만에 부활한 풋살 경기가 공개 됐다.

백팀은 백지훈, 청팀은 조원희가 감독이 나선 가운데, 사전 테스트를 펼친 끝에 청팀은 조승연, 정세운, 원어스 서호, 유나이트 현승, CIX 승훈, 백팀은 김재환, 하성운(일산 메시), 다크비 D1, 킹덤의 루이, TAN의 태훈이 주전 선수로 출전했다.

초반부터 청팀이 몰아쳤지만 태훈이 선방을 했고, 태훈이 던진 공을 받아 빠르게 역습한 다크비 D1이 첫 골을 성공시켰다.

루이가 반칙을 얻어낸 후 자칭 강서구 기성용인 김재환은 대포 같이 강한 프리킥으로 찬스를 놓지 않고 추가 골을 넣었고, 손흥민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이어 브라질 유학파 축구 선수 출신인 조승연은 여유 있는 플레이로 추가 골을 넣었다. 해설 위원들은 “양 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게임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김재환, 조승연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김재환은 화려한 플립 플랩 기술로 돌파한 후 패스를 했고, DKZ 경윤이 공을 넘겨 받아 골을 넘어 3대 1로 앞섰다.

4대 1로 백팀이 앞선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 됐다. 김재환은 여유 있게 수비 사이를 돌파해 경윤에게 노룩 패스를 했고, 경윤은 골로 연결 시켰다. 캐스터 허일후는 “김재환이 오늘 완벽한 플레이 메이킹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기성용이 아니라 메시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팀의 공격이 번번이 태훈의 선방에 막히면서 백팀은 7대 2까지 달아났다. 이때 김재환은 개인기로 가볍게 돌파한 후 다이렉트 슈팅을 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D1의 추가골, 루이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백팀은 10점으로 대승을 거뒀다. D1은 “연습을 하면서 많이 맞춰본게 나온 것 같아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골키퍼로 활약한 태훈도 “앞에서 수비를 너무 잘해주셔서 저는 손만 뻗으면 막을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MVP는 백팀의 주장 김재환이 차지했다. 김재환은 “너무 좋았다.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팬들을 향해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불렀다.

(사진=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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