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친 강원FC, 파이널A 진출 오늘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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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놓은 강원FC가 FC서울을 상대로 파이널A 잔류 굳히기에 나선다.
8위 FC서울(승점 38점·9승11무11패)은 직전 31라운드 수원FC전에서 2-2로 비겨 파이널A 진출 삼파전 경쟁에서 한 걸음 뒤처졌다.
강원이 파이널A 잔류에 성공하기 위해선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서울과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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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2R 서울 원정경기 승리 절실
K리그1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놓은 강원FC가 FC서울을 상대로 파이널A 잔류 굳히기에 나선다. 강원은 현재(이하 12일 기준) 12승 6무 13패, 승점 42점으로 파이널A 마지노선인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7위 수원FC(승점 41점·11승8무12패)와는 승점 1점 차이다. 8위 FC서울(승점 38점·9승11무11패)은 직전 31라운드 수원FC전에서 2-2로 비겨 파이널A 진출 삼파전 경쟁에서 한 걸음 뒤처졌다.
강원이 파이널A 잔류에 성공하기 위해선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서울과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강원이 이번 서울전에서 승리하면 같은 날 열리는 수원FC 대 김천상무의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분위기는 강원이 더 우세하다. 강원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31라운드에선 성남FC에 4대0 대승을 거둔 가운데 양현준의 멀티골이 특히 희망적이다. 올 시즌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인 양현준은 지난 8월 한 달간은 상대의 집중 견제에 다소 고전했지만, 9월 들어 벌써 3골을 기록하며 다시 매서워진 모습이다. 반면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특히 직전 31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2대1로 앞서던 중 종료 직전 상대에게 동점 골을 허용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서울이 파이널A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32라운드 강원전과 33라운드 대구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고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서울도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파이널A 진출을 노리는 상황이라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강원이 1승 1무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정규 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에서 강원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서울의 반전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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