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개편 마친 대통령실, 전직원 한데 모은다..오늘 '직원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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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인 인사 개편을 마무리 지은 대통령실은 13일 전 직원이 한데 모이는 자리를 만들고 새 출발하는 각오를 다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모든 대통령실 직원이 '비서실장과의 대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행정관, 행정요원 등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이 참석 대상이다.
대통령실은 전날(12일)에는 또다른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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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간 소통 독려·새출발 각오 다질 듯..13일자 조직 개편 추가 실시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일차적인 인사 개편을 마무리 지은 대통령실은 13일 전 직원이 한데 모이는 자리를 만들고 새 출발하는 각오를 다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모든 대통령실 직원이 '비서실장과의 대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행정관, 행정요원 등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이 참석 대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수행 인력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자리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이다.
직원끼리 소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김대기 비서실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최근 대대적인 인사 쇄신과 조직 개편으로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의도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 직전까지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해 2실6수석 체제를 만들었고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이밖에도 총 50여명의 행정관급 실무진을 물갈이했는데 그 과정에서 인사 개편 공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전날(12일)에는 또다른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정책기획수석 명칭을 국정기획수석으로 개편하고 국정기획수석과 홍보수석 산하 비서관을 조정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같은 개편안은 13일 자로 시행된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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